“영혼이 잘 되어야 합니다.”

07
5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3서 1:2)

1. 우리의 육체는 영혼이 존재함으로 살아 있습니다.(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을 재료로 삼아 만드시고 하나님의 생기(하나님의 호흡, 숨결)를 코에 불어넣으셨습니다(Go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흙덩이에 불과했던 사람의 모양이 하나님께서 호흡을 불어넣으시자 살아있는 사람(a living being)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불어넣으신 호흡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이 되게 해 준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을 아는 영혼의 소유자로서 지식과 의와 거룩함으로 구성되어(엡4:21, 골3:10), 인간으로 하여금 이성적 본성과 도덕적 본성, 영적 본성을 발휘하도록 합니다. 바른 마음과 양심과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자유의지를 가짐으로 여러 가지 선택하는 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2. 첫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창2:16-17)을 어기고, 사탄의 유혹(창3:1-5)에 넘어가 죄를 짓고 타락하고 사망하게 되었습니다(창3:6-24).

선악과를 먹지 말라, 그리하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자신의 탐욕에 끌려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은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게 되었고 후손은 모두 죄를 가지고 태어나는 죄인이 되었으며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어 주신다고 약속하시고(창3:15).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예수님의 거룩하고 흠 없는 피로써 모든 죄값을 갚으시고(벧전1:19), 믿고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요3:16). 죄와 허물로 이미 죽었던 우리가 죄를 용서받아 영혼이 살아나고 거룩하게 되며(엡2:1-5),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을 응답받게 됩니다.

 

3.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영혼이 강건해져야 범사가 잘 됩니다(요3서1:2)

우리는 영적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영혼은 바른 것을 선택하고 거룩함을 좇고 정결한 삶을 살도록 하는 힘을 가졌습니다. 그러지 않는 가치관을 갖고 있다면 말씀과 기도로 우리가 거듭나도록 더욱 힘써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힘을 얻고 강력한 능력을 가질 때, 모든 일이 잘 되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그 능력을 체험한 종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거룩을 좇고 죄 많은 세상 가운데서 바른 것을 선택하고 우리를 유혹하는 세상의 어떤 일들도 하나님을 거역하도록 하는 사탄이 배후에 역사함을 알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영혼이 강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함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늘 읽으며 실천하고, 말씀대로 기도하여(요14:14-15) 범사에 응답받고 잘 되는 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