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로를 알리십시오!”

02
6월

염려 근심이 떠나지 않는 것이 인생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반복하여 두려워말며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이지요. 예수님을 통해 구원얻은 자들이라도 이 땅을 떠나기까지 풍상이 존재하는 환경에 살아야 하고, 더구나 인간은 터널같은 인생의 시간 속에 존재하는 두려움과 염려 근심을 직면할 때 연약성이 발현되기 때문입니다.

운전 중 터널을 지날 때 경적소리를 들어보셨나요. 터널 안에서 졸지 말고 여러 위험에 대비하여 각별히 조심하라고 설정해 둔 소리입니다. 중간중간 만들어둔 대피로도 있는데,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하거나, 각종 위급한 경우 안내도를 따라 대피로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외부로 탈출해야만 합니다. 특별한 안전 장치를 구비한 차량이라고 할지라도 터널안에서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안전한 매뉴얼을 따라야 합니다.

대피로가 없는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꼼짝없이 갇혀서 고통당할 것입니다. 또한 분명히 있기는한데 어디에 있는지 식별이 되지 않거나 안내도가 없거나 잘못된 곳으로 유도한다면 역시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인생이라는 시간의 염려와 어두움의 터널을 지날 때, “무엇이”, “어디가”, “정확한” 대피로일까요? 사람들은 늘 고민하며 무엇이 길인지 부지런히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연구하여도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들은 순간적이거나 오류를 일으키거나 더 위험한 경우를 발생시키는 것들 투성이입니다. 그런 것 말고 안전하며 영원한 것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명확한 설명과 안내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속에 있습니다. 신명기 4장에는 모든 상황 가운데서 이끄시고 복을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네가 있기 전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느냐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4:31-35)

성경에는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상세히 말씀해놓으셨습니다.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그럴듯한 다른 길도 필요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교훈과 말씀을 따르면 됩니다. 이것이 건강한 삶이며 평안을 누리는 길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부지런히 찾고 따름이 생명이고 성공입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오는 모든 날동안 지키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우리뿐 아니라 사랑하는 자에게 생명의 대피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야 합니다.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든 것을 맡깁십시오. 하나님께서 돌보십니다!”(벧전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