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 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 하느니라 “(요한일서 5장18절)
요즘 전 세계적으로 치명적이고 공격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작은 바이러스가 사람의 생명까지 공격하자, 이 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바이러스 침투의 두려움에 포위돼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들로 인해 일어나지 않을 일, 만나지 않을 일에 대한 공포가 마음속으로 이입되어 괴로운 것입니다.
두려움은 사탄이 가져다주는 저급하지만 힘 있는 전략입니다. 이런 전염병이나, 재앙이나 사건 사고는 언제나 있어왔습니다. 그 때마다 사람들은 공포의 도가니에서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영원한 그리스도의 나라가 도래하기까지, 이런 일들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런 불안이나 공포를 물리쳐야 합니다.
정작 우리가 두려워하고 피할 것은 죄의 전염성, 파괴력일 뿐입니다. 오직 우리가 기억할 것은 인간의 생사화복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우리를 씻어주시고 자녀로 택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믿음 안에 있는 자녀들을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롬8:11).
지금,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고전3:16).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미 두려워하지 말라고 누누이 말씀하셨으며 평안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요14:27).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남으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잠언4:23)는 말씀을 기억하고, 나를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권세, 예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신 사랑을 의지하며 기도드리며, 쉼 없이 모든 것을 감사하고 기쁨 가운데 찬양 드리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계속하기 바랍니다.
또한 이렇게 기도드립시다.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죄와 사망의 공포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용서하시며, 현재 감염되어 치료 중에 계신 모든 자들도 하나님의 전능하신 치료의 손길로 신속히 회복 시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변정미 목사